B'z - 泣いて泣いて泣きやんだら

제가 캬바레를 가보진 않았는데요.
이 노래 듣고 r군한테도 이야기했던 거긴 한데
앗 이것은 캬바레 필이 아닌가 싶은 것이 이 노래엔 있습니다. :)
과일안주 대신 당근 고추 오이 이런 거 나오는 야채안주가 메뉴에 있다는
그런 캬바레에서 나올 것만 같은(약간 과장을 섞자면 그렇습니다 ^^) 분위기의 노래인데요.
근데 가사는 정말 정말 정말 귀여워서
도저히 사랑하지 않고는 못 배길 것 같은 노래랍니다. :)

이 노래는 비즈의 아홉번째 정규앨범 Survive 에 수록되었던 곡이랍니다.
비즈 9집에서는 앞서 소개했던 Calling 과
아직 소개하지 않은 ハピネス 라는 노래와 함께
이 노래가 지난 해 나왔던 비즈 발라드 베스트 앨범에 들어갔어요.

앞서 가사가 정말 귀엽다는 이야길 했는데요.
이런 멜로디에 이런 목소리로 진행되는 노래 가사 가운데
이런 내용이 있답니다. :)
솔직히 비즈 노래 가사 중에서
생활인의 입장으로서는 가장 마음에 와 닿는 부분이기도 한데요. :)


泣いて泣いて またいつか泣きやんだら
많이 울고 나서 다음에 언젠가 울음을 그친다면

どこか おいしいもの食べに行きましょうか
어딘가로 맛있는 거 먹으러 갈까


정말 애교스럽지 않나요. :)
가사를 읽어보면서 정말 쿡. 하고 웃어버렸었는데
이런 멜로디에 이런 목소리로 저런 이야기를 해 준다면
정말 금방 웃어버릴 것 같아요. :)
정말 기분 좋게 느긋하게 들을 수 있는 좋은 곡입니다. :)